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 편집출판위원장 권경택(21회)이라고 합니다.

불쑥 인사를 드리게 된 점 매우 죄송하게 생각 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광운80년사” 탄생에 대한 인사를 드리려는 것입니다.

“광운80년사”는 멀리 2013년 봄부터 류희근 총동문회장으로부터 모교의 역사가 내년이면

80년이나 되어 가는데 제대로 된 학원사가 없으니 80주년을 맞이하여 80년사 제작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착수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4년 4월에 착수 해, 금년 1월까지 자료를 찾고 정리해 제작했던 것입니다.

80년의 역사를 10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취재하고, 편집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더욱이 마지막 단계에서 저에게 시련이 찾아와 두 달 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병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때도 선후배님께서 찾아주시거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렇듯 어렵고 힘든 가운데 “광운80년사”가 탄생되어 저 개인으로 봤을 땐 감개무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많은 동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치기도 했을 것입니다.

혹여 섭섭하셨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찰로 인해 누락 되었거나 오기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본의 아니게 결여 됐다는 것도 알려드리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제 이메일 story1919@naver.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正誤表를 별도로 제작해 배포하거나 또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회보를 통해

동문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에도 많은 동문들께서 “광운80년사” 탄생 축하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총동문회 입장을 밝히자면 역사는 올바로 표기 돼야만 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탐독해 주시고 평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문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