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문가족 여러분!
그리고 개교 80주년을 넘어 원대함을 이어가는 자랑스런 모교의 선생님들을 비롯한 광운가족
여러분...
을미년의 마지막 하루를 남긴 오늘 이렇게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이임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저는 나름 동문간의 좀더 끈끈한 화합과 광운인의 긍지을 한번 더 일깨우고 참스승이신 모교의 선생님들께 관심을 기울여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며 80년이 넘는 광운의 발자취를
흐트러짐 없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였으며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을 미동부지역동문회와 같이 광운의 이름으로 하나되게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시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동안 부족하였던 점들은 이제 동문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변함없이 관심과 애정을갖고 이제 출범하는
19대 오승훈 회장을 돕는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일들을 성취하시는 복된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대 총동문회장
류희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