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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코발트색 영롱한 바다가 있는 지중해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리비에라 해안에 있는 이탈리아 산레모는
매년 2월이면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름하여 산레모 가요제.
타임 투 세이 굿바이로 1994년 세상을 흔든 시각장애인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를 비롯해
15차례나 출전한 이탈리아 칸초네의 여왕 밀바.
그리고 이번 광운 작은음악회에서 보컬의 목소리로 들려 줄 1967년에 입상한
조니 도렐리의 리멘시타는 이탈리아 칸초네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명곡으로
눈물속에 피는 꽃으로 번역된다.
리처드 기어와 데브라 윙거가 출연한 사관과 신사의 OST인
Up Where We Belong을 동료가수 제니퍼 윈스와 함께 부른 조 카커는 백인이면서
블루 아이드 소울(소울을 충실히 모방한 백인음악)의 마이클 볼튼과 쌍벽을 이룬다.
거친음색의 조 카커는 비틀즈와 존레논의 노래를 리바이벌 히트시키며
블루 아이드 소울의 거장으로 우뚝 선다,
그중의 언체인 마이 하트(Unchain my heart)는 공전의 히트곡으로 7080세대들에겐
친숙한 올드팝이다.
이밖에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부터 기사작위를 받은 톰 존스와
007영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골드핑거,문레이커의 OST를 부른 영국가수 셜리 베이시,
그리고 네덜란드 태생의 르네 프로거등이 리메이크한 I Who Have Nothing은
부르는 가수마다 느낌이 다르며 1963년에 벤 E 킹에 의해 발표된 곡으로 소울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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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중들이 부르는 가요는 샹송으로 일본은 엔카,우리나라는 트로트,
이탈리아는 칸초네,포르투갈은 파두,미국은 컨트리 웨스턴으로 이름하고 있으며
2부에 있을 동문밴드의 보컬수록곡으로 선정된 위곡들은 칸초네와 더불어 블루 아이드 소울
그리고 전형적인 소울등의 음악들로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1부에서는 추억의 영화 나자리노의 OST인 When a child is bone을
동문밴드의 단장인 (최재철/24회)의 목소리와 (리드기타 이재훈/22회)(트럼팻 이은국/23회)이 선사하며
박춘석이 작곡하고 쟈니 브라더스가 노래한
방앗간 집 둘째 딸을 트램펫(23회/이은국)으로 듣는 행운을 접할 수 있다.
그밖에
나는 못난이,흰구름 먹구름등을 노래한 왕년의 선수들인 딕 훼밀리가
그들의 히트곡으로 우정 출연하고
(이재근/29회)동문의 여식인 이수현은 계원예고 재학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퀼른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International Bachelor Piano Award 2위의 수상경력과
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재원이다.
R.Schumann faschinnsschwank aus wien Op.26 - 1.Allegro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Op.26 1악장 알레그로 를 연주한다.
색소폰 이야기와 스튜디오 뮤즈를 운영하는 24회 신현수의 `친구여`를
색소폰 독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 대학 색소폰 교수이면서 신효범,이은미,김건모등 기라성 같은 가수와
색소폰 세션을 한 김기철 색소포니스트의 연주곡으로 아일랜드 민요인 대니보이와
라틴음악인 베사메무쵸의 신들린 연주는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기에 충분하다.
전 KBS 관현악단 단원출신으로 노원구 실버악단장으로 있는 트럼팻 연주자 김웅부는
I Left my heart in sanfrancisco 나는 내마음을 샌프란시스코에 두고 떠났네
미국의 영원한 재즈싱어 토니 베넷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리 골든게이트 브릿지(금문교)를 노래한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음악대학 석사과정과
클래식기타 부문 한국인 최초 입학,졸업을 한 정욱의 클래식기타 연주에서는
Stanley myer가 작곡하고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러시안 룰렛이 인상 깊었던 로버트 드니로 주연 디어헌터의 Cavatina는
듣는이로 하여금 몽환적인 감동을 준다.
아울러
또 하나의 클래식 부문에서는 오케스트라에서 없어서는 안될 횡적악기(가로로 부는)로
공기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기명악기인 플루트 연주가 동문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조무성 전 이사장님의 여식인
광운대학교 조선랑 교수가 Astor Piazzolla의 Night club 1960을 연주한다,
탱고의 역사 4악장중 3악장인 Night club 1960은
거친 밀롱가 리듬위에 느린 단조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스트로 피아졸리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탱고 음악작곡가이며
아코디온의 일종인 반도네온 연주자이다)
이렇듯
고고한 클래식과 왕년의 그룹사운드가 들려줄 주옥같은 레퍼토리는 그동안 영혼속에 숨겨진
광운인의 음악적 재능을 깨우치기에 충분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동문 한사람 한사람과 더불어
동문가족들의 음악참여는 현대를 살아가는 컨템포러리의 모던함을 그대로 반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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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부 순서에서는
입장시 주어지는 메모지에 누군가에게 사과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란 타이틀의 순서에는
선택된 관객들과 사과의 글에서 서로에게 공감을 가지는 가슴 따뜻한 감성 이벤트를 갖는다,
그밖에
관객들의 연령층을 고려해 통키타를 둘러메고 관객과 함께하는 포크송 타임과
민요가수를 초청해서 어깨가 들썩거리는 창과 동문밴드의 최고 기수이신 14회 박인수님의
색소폰 연주는 듣는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려주기에 충분하다.
경기민요 강사인 김나연과 이문희의 듀엣곡 배 띄워라,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과
새타령중의 날개춤으로 한국민속 전통춤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한몸으로 받을 것 으로
자못 기대가 된다.
이 모든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사운드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전속 음향팀인
토탈 사운드(대표 신재/31회)의 특별 협찬을 받아 현란한 조명과 대형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사운드는 당신의 심장을 멈추게 할 것 입니다.
지난 1년을 넘게 공연을 준비해온 동문밴드멤버들을 소개하면
단장 (최재철/24회)
리드기타 (이재훈/22회)
베이스
키보드
트럼팻 (이은국/23회)
드 럼 (황의택/23회,최재철/23회,이규준/26회)
색소폰 (박인수/14회,이성남/24회,윤광헌/24회)
바리톤 (이동열/30회)
보 컬 (김원대/26회) 그밖의...
4월 11일 월요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은
무료관람과 고등학교 운동장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으며 총 400석에 달하는 관람석은 먼저
신청하신 동문들에게 우선적으로 앞좌석부터 배정됩니다,
2016년 4월의 봄날 벚꽃축제보다 강렬한 이번 작은 음악회는 말이 광운 작은 음악회이지
공연내용은 5월에 집중적으로 하는 기성가수들이 호텔에서 하는 효도 공연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은 음악회임을 알려드리며 400석 전석이 꽉 찰것을 예상하며 동문님들 께서는
관람신청을 서둘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을 소개하면
광운총 동문회장 오승훈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권오근
재단법인 광운학원 본부장 조성우등
관람신청은
총동문회 홍보국장 (이호만 010-3087-8088) 사무2차장 (류여춘 010-8780-3461)
광운동문밴드 단장 (최재철 010-6456-3347) 총무(김원대 010-8371-3228)
각기수 집행부 및 각동호회 집행부에서 관람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적 관심이 있는 동문들께서는 연주하시고 출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밴드 결성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음악회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불철주야 연습에 몰두하기를 1년이 넘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동문들의 관심을 표해주시길 바라며
음악회관련 안내 인쇄물에 협찬광고를 구합니다.
광운동문밴드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