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

여러 동문님들의 우려와 염려 속에 11월1일 새벽 하루해는 뜨고

밤새 오락가락 했든 비는 거짓말 처럼 빛나는 해로 탈바꿈 하는 기적을

보는듯  했습니다.

노심초사....

비가오믄 안되는데.....또는 몇몇분들이 자리를 채워 주실런지....가뜩이나 신종플루다  초겨울 추위다 해서

노심초사 하는 가운데 수락산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

뜨는둥 마는둥 라면하나 때리고 도착한 시간이 그때쯤 이었든 것이다.

아직 이른 시간인지 3번출구 바로 앞에는 낯선 등산객들만 어쩌다 들락거릴뿐 특별한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그럴즈음 도착한 예성술 동기와 표지 안내판을 전봇대에 붙이고

프랑카드를 도로위에 설치했다^^  일찍 가져다준 이홍열 20기 선배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행사를 알리는 빵빠레~~~~~~~~~~

이번 행사를 치룸에 있어 21기 동기들한테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선물 사는데 또는 계획 잡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은 예성술 동기, 박희창 동기 ,우철승 동기,유진형 동기......글고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히 행사 진행을 챙긴 이영선 회장님과 권경택 동기.......

이런 열정을 가진 동기들이 있으므로 해서 계획은 차근 차근 무리없이 준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시간이 흐르자 유광열 동문이 행사 집기를 가져오고 차응주 선배님으로부터  마이크가 도착했다.

행사장에 태극기는 걸리고 예약해둔 "정읍한우마을" 에 협조하는건에 관해 체크하고 10시가 거의 다될즈음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오든비 도 그치고 맑은 하늘아래 광운인의 긍지가 수락산 노원골아래 우려 퍼지기 시작했다.

먼저간 악우들과 선열들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동문 선후배님들...........

우리는 이런 순간을 빌어 우리가 하나임을  그리고 하나 였음을 확인 하곤 한다.

산행이 시작되고 난 먼저 목적지로 먼저 떠났다

목적지엔 동기들 몇몇과 28기 이병찬 동문이 시설물 설치문제로 먼저 출발했는데 날도 추운데 걱정이 돼서 이다.

목적지에 오르자 "광운 총동문 가족산행" 이란 프랑카드가 훤히 걸려있고

준비는 이미 끝나 있었다^^ 이런것이 동문 선후배들간의 협동정신이 아닌가 생각해 볼수있는 긴요한 순간 이기도 하다^^

한 초로의 선배님께서 여기가 광운 행사장 행사장 이냐고 물으신다.

당신께선 6기라 하셨고 오늘 행사 땜에 여까지 왔으며 온김에 수락을 더 더듬어 보고 오시겠다 하시고 홀연히

산중으로 떠나셨다^^

이런모습...............

선배님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들이고 싶다. 우리 죽는날까지 광운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함께하는 동문으로 영원히 이름 짖겠음을 약속 드리고 싶다

광운 화이팅!!!

끝까지 함께하신 선후배님들.........

이미 님들께선 광운 모든 이들의 사표가 되셨습니다.

이렇게 오늘 처럼 하나가 될수 있었다는것은 앞으로도 하나일수 밖에 없다는 우리들의 약속을 보여 준것임을

확신합니다

함께 하신 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할것을 약속드리면서 감사의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시간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하루 였기를 바라며 무사히 모든 선후배님들 무사히 귀가 하셨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1기 동문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