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위, 상지대.광운대.탐라대 정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0-12-24 19:59
사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우근)는 22일 58차 회의를 열고 상지학원(상지대), 광운학원(광운대), 동원교육학원(탐라대)에 대한 정이사를 선임·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상지학원은 지난 8월 9일 이사정수 9명중 8명(임시이사 1명 포함)을 우선 선임한 이후 이번에 결원된 이사 1명을 추가선임, 정상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케 됐다.
광운학원은 2009년 9월 28일 정상화방안이 제출된 이후 이사정수 7명에 대한 정이사가 선임·의결됐다. 동원교육학원도 8명의 정이사가 선임·의결됐다. 이번 사분위 회의에서 선임·의결된 정이사 후보자는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3주후에 최종 공식 선임.통보다.
2010.12.31일 사분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사분위는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광운대 설립자인 고 조광운 박사의 아들인 조무성 전 총장 등 7명에 해당하는 정이사를 모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결정으로 재단의 정이사는 종전이사 쪽 추천인사 4명, 학내 구성원 추천인사 2명, 교육과학기술부 추천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1997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온 광운대는 13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