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배출한 모든 졸업생을 총칭하여 "동문"이라하며, 그 동문의 조직을 "총 동문회"라 한다
따라서 총동문회는 동문 상호간에 친목과 단합을 추구하며 모교 발전은 물론 후배 양성에 목적을
우선 했을것이다.
2013년 5월 19일, 총동문회가 후원하고 32회 동문이 주관한 제30회 동문 체육대회가 친목과 단합을
뒷받침 하는 행사라할 수 있겠는데, 행사에 참석했던 동문의 한 사람으로써 조금은 아쉬운 생각을
개인적으로 피력하고 싶었다.
물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란 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타에 귀감이 될만한 일이
있다면 이를 널리 알려 많은 동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것 또한 모교와 동문회의 몫이 아니라
할수 없다.
14회 동문 "차한수"는 2005년(천만원)에 이어 2013년 4월 9일에도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 양성에 써
달라고 오천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있으며, 베링해협횡단에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윤태근"후배에게 오백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있는데, 과연 이를 아는 동문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꼭 바래는것은 아니지만, 총동문 체육대회에 현 학교장 축사가 있었고, 총동문회장 축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디에 말도 없었으며, 행사 단상에 자리하나 마련하지 않했다는게 아쉬웠다면
아쉬웠다는 말을 언제인가는 꼭 하고 싶었다. --- 14회 김종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