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광운가족 여러분,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광운 70년사의 새로운 전기가 될 중대한 결정 결과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1月19日, 광운학원정상화추진위원회(정추위)는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자였던 ‘(재)관정이종환교육재단’과 ‘유진그룹’을 놓고 2개월여 심층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그 결과 ‘유진그룹’을 새로운 법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이어 11月20日,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 결정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조만간 구성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유진그룹을 우리 재단의 새로운 재정 기여자로 신청할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11월 19일, 정추위에서는 ‘(재)관정이종환교육재단’과 ‘유진그룹’ 중 어느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지를 놓고 장시간의 토의가 있었습니다. ‘(재)관정이종환교육재단’과 ‘유진그룹’은 많은 기여액을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교육에 대한 열의와 기여 목적의 투명성, 향후 지원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원합의를 이룰 수는 없어 정해진 민주적 절차대로 비밀투표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유진그룹’을 선정하였습니다. 광운학원 운영의 새로운 기여자로 영입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육적, 재정적 배경을 지닌 것으로 기대되었던 ‘(재)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선정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이는 안타깝게도 ‘교육재단이 학교법인에 재정출연을 하기위해 필요한 정관개정’이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종 시점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던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유진그룹’과 함께 할 광운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이제는 과거보다 미래를 위해 과거를 덮고 미래를 함께 구상할 때입니다.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을 총망라하여 ‘유진그룹’과 함께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훌륭한 제언들을 모아 향후 학교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려 합니다. 구성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2007. 11. 22 (목) 광운대학교 총장 이상철 유진그룹은 5년간 1500억을 현금으로 기부하겠다고, 학교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정추위가 발족 하게된 배경 설명이 안된 상태에서 "유진구룹"이 인수 했다는 말 뿐이고, 유진구룹이 인수후 학원 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운영 할 것인지 청사진 설명이 없으며, 70년 전통의 광운학원 명예는 계속 유지하며 육성 발전 시킬것인지 ? 아니면 명예를 변경 한다든가, 학교 부지를 이전할 계획이 있다던지, 학원 존속이나 명예는 영구 불변 하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된 상태에서 추진 되였는지가 궁금할 뿐임니다. 학원 운영이 어려운데 재정이야 누가 제공하던 좋은 조건이면 환영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