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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오승훈 총동문회장님 문화일보 소개

글쓴이
강병삼[citymir]
등록일
2016.01.07
조회
1133

“軍복무는 내 삶의 전환점, 책 기증으로 보답하고 싶었죠”


▲  자신이 근무한 22사단에 독서카페를 기증한 정진혁(가운데줄 왼쪽 두 번째) 예비역 병장과 부친 정진영(〃 세 번째) 이디플랜 회장.
‘병영 독서카페’ 120호 돌파… 릴레이 기증 사연 다채

“평소 돈과 시간을 귀하게 쓰는 방법을 고민해왔는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장병들의 삶을 바꾸는 데 돈을 쓰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은 없을 것입니다.”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1999년 영구 귀국한 스티브 김(68·한국명 김윤종)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전방사단 일반전초(GOP) 6개소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나서 밝힌 소감이다. 김 이사장은 최근 장병을 위한 무료 강연에서 “3공수여단에서 군 복무하는 동안 피복류 및 군장류를 관리하는 군장점 관리병을 하면서 처음으로 경영마인드를 배우게 됐다”며 “군에서의 시간이 제 삶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육군이 지난해부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시설공간이 부족한 GOP 부대에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기증하는 릴레이 기부 대열에 참여한 김 이사장 등 민간 독지가들의 사연을 6일 공개했다.

22사단 출신 정진혁(28) 예비역 병장은 입대 전 아르바이트비와 현역시절 봉급을 꾸준히 모아 병사 신분으로 사단 GOP에 아버지 정진영 ㈜이디플랜 회장과 함께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입대한 뒤 지난해 3월 전역한 정 씨는 “함께 고생한 후배들을 위해 모은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가, 책 한 권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독서카페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2사단 수색대대 출신 오승훈(57) ㈜세봉 사장은 1985년 전역 이후 30여 년 동안 강원도 오지에 있는 부대를 150여 차례 방문해 후배들을 위문해 온 열성 예비역이다. 지난해 개인 명의로 사단에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지인인 김태구 DSK 사장, 송진일 파스텍 대표이사도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에 동참시켰다. 오 사장은 “사업으로 어렵게 번 돈이지만 군에서 값지게 쓰이는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7사단에서는 이 부대에서 25년간 근무하다 전역한 부사관 출신 기업가인 전년삼(61) ㈜스카이타운 회장이 33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08년 전역,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성공을 거뒀다. 전 회장은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7사단의 후배들에게 독서를 통한 ‘인생의 전환’이라는 큰 선물을 주고 싶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군은 지난해 제1야전군에 처음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설치한 뒤 현재 모두 10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22개소에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카페 1동의 설치비용은 약 1000만 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장병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말 육군본부 병영도서관 운영실태 점검에서 최우수부대로 선발된 2사단 금성대대의 경우, 1년 동안 1∼2권의 책을 읽던 장병들이 월평균 2권의 책을 읽었고, 검정고시 합격자도 2.3배 증가했다. 반면에 징계 인원은 1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육군의 설문조사에서 58%의 병사들이 월평균 2권 이상을 읽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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