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니 자주는 아니고 나는 가끔씩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 합니다.
달팽이 더듬이 되여 이곳저곳을 더듬어 보아도 언제나 침체된 모습에 허탈  할때가
없지않아 있습니다.
제아무리 대궐같은 집을 잘~꾸며 놓았다 할 지라도 늘~손질하고 가꾸지 아니하면
종래에는 허물어지고 만다는 사실을 아는이상 가슴이 철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 20대 일꾼을 뽑는 날. 밖에는 약간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지만
곧이여 날씨는 개인다고 합니다.
튼튼한 국가 안보가 대한민국 생존의 마지노선 임을 염두에 두고 투표장에 나갈까
하면서 그래도 총동문회 행사의 일환인 "작은 음악회" 소식이나 들을까싶어 방문을
했지만, kw14 카페에서 들은 소식이 전부였습니다.

보아 주지도 않지만 어쩌다가 보았어도 소가 사람 처다보듯 멀뚱~~하니 글 쓰기도
쑥스럽고, 자주 쓰자니 나내는 느김을 줄것 같아 자제 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4만여 동문들의 활기찬 대화의 광장이 되여주기를 갈망하는 마음만은 큼니다.
그런 의미에서 14회 동문들의 근황을 몇캇트사진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