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2일 오후 4시 KBS신관홀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행사장 입구 양측으로 화환이 도열하듯이 자릴 잡았고,
약간의 다과를 두곳에 나뉘어 준비 했으며,
원형 테이블을 적당히 준비해 축하객이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했다.
잔잔한 음악에 이어,
사회자의 멘트가 시작됐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많은 지인들,
그 중에서 서영훈 前KBS사장과 이수성 前총리의 축사,
그리고 축가를 들었다.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前KBS 부사장을 역임한 안동수(14회)동문의 출판기념회였다.
짤막한 저자의 기념사도 들었다.
그리고 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들었다.
“디지로드5.0”
성공적인 디지털경제로 이끌려는 의지와 아주 좋은 시력 2.5와 지적시력 2.5를 더해 “디지로드(Digi-Road)"란 책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수성 前국무총리께서는‘살아서 부자, 죽어서 거지’를 비유해 경제력을 달성해 놔야 된다는 얘길 했으며, 저자는 좋은 정보망을 이용해 부의 가치를 제대로 채워보자고 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불치가 없어지는 좋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나이가 14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숱한 청취와 습득 그리고 많은 세월동안 갈고 닦은 학문으로 잘 정리된 책이다.
쉬엄쉬엄 읽으면서 하나하나를 이해하면 좋을 듯,
5개의 차례에서 느낄 수 있다.
너의 세상, 나의 세상,
현대판 혁명군‘인터넷’
천국에 있는 보물 찾아오기,
부자 설계도,
도전이 최상의 전략.

아직 다 읽지 못해 뭐라 표현을 못하겠지만,
몇 페이지를 넘기면서 문맥이 어렵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한번쯤 접해 봤으면 합니다.
책은 읽어서 아는 것도 있지만 느낌으로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문이고, 선배라서 보다는 진솔한 학문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기에 추천해 봅니다.

안동수 선배님! 출판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