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거 60평생 살면서 별 희안한 병에 걸려보긴 처음이요.
컴퓨터 전원을 넣기만하면 업무는 뒷전이고,
우선 kw14를 크릭하고, 뒤이여 kw00. 그리고 kw00카페,
그 담엔 daum cafe kw14 를 크릭 하고는 달팽이 처럼
여기저기 더듬거리다가 먹을거 있으면 먹고, 싸고,
그것도 모자라 vietvet 에 들려 세살먹은 애들마냥
침을 질~질~ 흘리면서 히죽 히죽 웃는
아주 고약한 고질병에 걸렸어요.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진단 받어보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카는데,
그래도 이거 나이살께나 먹은 놈이 체면이 말이 아니다 켔더니,
어느 빙신같은 넘이 진단 한거요 ? 쪼다같이 - - - -.
하는데, 동문 여러분 ! 정말 괜찬겠우 ?
문제 있다면 누가 내 병좀 고처 주이소.
